설립취지

한국사회는 1960년대 이래의 산업성장과 근대화 과정에서 전례 없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는 반면, 급속한 변동의 의도치 않은 부작용으로 가치관의 혼란, 낭비적 사회갈등, 소통부재, 시민의 삶의 안전을 해치는 복합적 위험에 직면하고 있음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공익재단법인은 인간 삶의 기본조건과 역사변동의 방향을 근원적으로 탐색하는 기초사회이론을 지원하고 장려함으로써 한국사회가 압축적 근대화의 부작용을 넘어서는 새로운 발전모델을 찾는데 학문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
이 재단법인의 발기인 대표 한상진은 1981년 이래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에서 30년간 사회이론을 연구하고 강의한 학자로서 평소에 학문과 사회발전의 토대인 기초 사회이론의 중요성을 절감하여 2007년 10월 15일부터 비공식 사회이론연구소를 운영하던 중, 2010년 2월 서울대에서 정년퇴직을 한 후 곧장 <중민연구소(구, 한상진 사회이론연구소)>를 창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에 그 동안 축적된 지식 정보와 노하우에 기반을 두어 향후 기초 사회이론연구를 보다 충실히 지원하고 발전시키고자 뜻을 같이 하는 동료 연구자들과 함께 공익재단법인을 창설하기로 하였으며, 발기인 대표가 1980년대 중반 이래 공중의 관심을 끈 사회이론 논쟁에서 ‘중민(中民)이론’을 주창해온 점에 착안하여 이 재단법인을 “중민재단”으로 부르기로 하였다.
이 재단법인의 발기인들은 지식사회가 갈수록 취업위주의 실용적 지식과 기능적 전문화로 특징되는 현금의 추세에서 기초사회이론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으며, 유수한 대학에서 사회학, 정치학, 법학, 행정학, 사회복지학 등을 연구하고 강의해온 학자들로 주축을 이루고 있다.
공익재단법인 <중민재단>은 발기인들의 뜻과 지혜를 모아 재단법인 정관 제1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정관 제4조에 명시한 사업들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한다.


재단의 설립목적과 사업

정관 제1조

이 공익법인은 사회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하여 민법 제 32조 및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대학이 취업위주의 실용적 지식과 전문화된 연구영역으로 세분되는 추세에서 갈수록 존립이 어려워지는 기초사회이론의 지원과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인간 삶의 기본조건과 역사변동의 방향을 근원적으로 탐색하는 기초사회이론을 활성화하고 특히 21세기 동아시아의 사회발전을 이끄는 가치규범과 제도체계 및 행위주체를 깊게 연구함으로써 한국사회가 고품격의 성찰적 발전을 이룩하는 데 학문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

정관 제4조

이 법인은 제1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의 목적사업을 행한다.
1. 학술 심포지엄, 세미나, 토론회, 집담회 개최
2. 초국적 (특히 동아시아 중점) 기초사회이론 공동연구 수행
3. 기초사회발전 지표 구성을 위한 양적, 질적 사회조사
4. 사회이론 연구단체 또는 연구자에게 연구비 지원
5. 사회이론 전문 웹서버 운용
6. 중민가치 증진을 위한 출판지원, 사회적 대화 및 시민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