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민재단

한상진 이사장님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이며, 뜻을 같이 해 온
중국 칭화대학 사회학과 리창(李强) 교수님이
지난 2023년 12월 12일 오후 2시 19분에 영면하였습니다.
이에 중민재단은 작게나마 빈소를 마련하여
조의를 표하길 원하는 동료 교수님 등의 문상객을 맞고자 하니
아래의 기간과 장소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기간: 2023년 12월 16일(토), 오후 2시-10시

■ 장소: 서울 서초구 법원로 3길 20-3 은곡빌딩 4층

(※ 주차장이 협소한 관계로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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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李强) 교수는 중국사회학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칭화대 사회학과를 실질적으로 창설하여 이끌었다.
한국과 관련해서는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해 왔으며

2012년에는 위험사회의 다양한 측면에 관하여
서울, 베이징, 동경 시민을 상대로 최초의
방대한 서베이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그는 사회계층, 사회협치, 도시발전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기며 중국을 대표하는 사회학자의 한 사람으로

학계만이 아니라 행정부 및 중국의 정치 지도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던 참여적 지식인의 모범적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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